[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주력 아티스트 빅뱅의 활동 재개와 아이콘(iKon), 위너(Winner) 등 신규 아티스트 활동의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아티스트 활동 집중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3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장품 사업도 하반기 해외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신규 화장품 사업 문샷(moonshot)도 하반기부터 가속화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내 화장품 판매가 시작되면 올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84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 관련기사 ◀
☞와이지엔터, YG ENTERTAINMENT JAPAN CO., Ltd 주요 종속회사 탈퇴
☞[등기이사 연봉]황보경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사, 1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