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고령화에 따른 피부미용·관절염·필러 시장규모 증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필러, 골관절염(1위) 치료제 업체 휴메딕스는 천연, 합성 생체고분자인 히알루론산과 PEG 플랫폼 원천기술 기반으로 필러, 골관절염치료제, 인공눈물, 화장품 등 다양한 히알루론산 응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출시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1위(23%)를 하고 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히알루론산 응용제품인 필러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이 매년 약 10%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필러(6~12개월)가 보톡스(최대6개월)보다 부작용이 적고 지속기간이 길며 얼굴에 콜라겐이 감소하는 65세 이상 노인층에게 필러가 선호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따라서 메디톡스(086900)가 진출한 보톡스 시장보다 휴메딕스가 더 큰 시장(필러·골관절염·인공눈물)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이고 있다”며 “올해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IPO 붐 바이오株..대안주로 부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