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은 남성 3만70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이들의 식습관 및 건강상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초콜릿을 전혀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의 남성들은 뇌졸중 발병률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끈 수잔나라르손 박사는 “초콜릿 속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산화와 심혈관 질환을 막는다”며 “더불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쌓이는 것을 줄여주며, 혈압을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뇌졸중협회의 클레어 와튼 박사는 “그렇다고 일부러 초콜릿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며 “초콜릿 속의 당분과 지방 성분을 생각해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됐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 대학 오스카 프랭코 박사팀은 다크초콜릿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사회저널(BMJ)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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