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과 애플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김혜용 연구원은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과점한 상황에 부품업체들의 과점화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이런 흐름 속에 삼성전기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애플의 고성능화, 슬림화 경쟁이 더욱 격화되면서 주요 부품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삼성전기의 지위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스마트폰 보급화에 따른 물량확대로 고정비 분산효과를 누리며 하위 경쟁업체 대비 원가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기판 제품들이 예상보다 높은 두 자리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인데다 단가인하 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카메라모듈은 고화소급 매출비중 상승에 수익성을 견조하게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8% 높여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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