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증권은 28일 LG전자(066570) 주가가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은 "LG전자 주가는 스마트폰 개선과 LCD TV 모멘텀 지속 여부에 달렸다"며 "핸드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영업이익 전망치는 2% 하향 조정하지만, 규모 확대와 인지도 상승 덕에 LCD TV 마진은 3~5% 수준에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는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시장의 기대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며 "밸류에이션상 매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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