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 주가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저평가됐다며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29일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왕자의 난'이 있었던 2000년 이후 최저"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과거에 크게 향상됐고 제품 라인업이 강화됐기 때문에 과거와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현 주가는 좋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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