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철강 시황 호조속에 주가 레벨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7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국제 철강 가격은 글로벌 철강수요 성장, 철강업체의 대형화 등으로 안정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또한 인도, 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확대 등으로 포스코의 철강 생산능력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부가제품 판매비중 확대, 꾸준한 원가절감 노력, 파이넥스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세계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국제 철강가격 강세, 계속된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 12.6% 증가한 5조5327억원, 1조198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0.9% 하향, 4.2% 상향 조정하고 당기순이익은 4.0% 상향조정했다. 내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각각 0.9%, 5.5%, 5.9%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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