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21일 홍콩을 비공식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마카오 은행의 대북 자금 동결 등 대북 금융제재를 논의했다고 선데이 모닝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또 힐 차관보는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및 홍콩정부 관리들과 비공식적으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홍콩의 일부 은행들은 북한의 불법자금 조사에 관여돼 있고, 북한 선박이 홍콩 항만을 이용한다는 점이 논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9월 미 재무부는 마카오 금융당국을 압박, 방코 델타 아시아(BDA)에 예치된 2400만달러의 북한 자금을 동결했고, 북한의 위조달러 유통과 관련된 267만달러의 자금이 홍콩에서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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