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만치료제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NVO)가 2026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 내 약가 인하 압력과 경쟁 심화가 실적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강타했다.
3일(현지시간) 오후1시47분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13.52% 급락한 50.96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실적 경고로 장 초반부터 12% 넘게 밀리며 출발한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우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4분기 실적을 하루 앞당겨 공개하며 2026년 조정 매출이 전년 대비 5%에서 13%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5% 감소보다 훨씬 비관적인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른 약가 인하와 핵심 물질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일부 시장 특허 만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마이크 두스트다 노보노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가격 9인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경쟁사 일라이릴리(LLY) 주가도 4% 넘게 동반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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