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사모펀드 및 투자 관리업체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가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금융서비스와 혁신적인 자산관리 방식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188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종가 164.31달러 대비 약 14.44%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9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제임스 로버츠 분석가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는 베이비붐 세대를 타겟으로 한 은퇴 서비스와 금융 상품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며 “회사가 자산 및 부채 관리를 혁신적으로 수행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폴로는 투자 상품의 안전성과 위험성을 재정의하며 기존 금융 산업에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자산관리와 투자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향후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오후2시30분 아폴로 주가는 전일대비 2.54% 상승한 16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