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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팝업·라방 진행

김정유 기자I 2024.04.17 06:00:00

어니스트서울과 협업, 100여종 상품 선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과 함께 팝업스토어와 라이브 방송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랩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씨앗을 가지고 연구실에서 키워낸 인공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부터 광학적 · 물리적 · 화학적 특성까지 동일하면서도 반값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 1층에서 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를 열고 100여종의 반지를 비롯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퍼스널 주얼리 어드바이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피부 톤이나 평소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주얼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단 1시간 신세계 앱에서 펼쳐지는 ‘신백라이브’에서는 어니스트서울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정가 239만원의 ‘14K 랩다이아몬드 1캐럿 6프롱 솔리테어 반지’를 99만원에, ‘14K 랩다이아몬드 4프롱 테니스 팔찌(17㎝)’를 36% 할인한 24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피아노 레더 소재의 주얼리 트레이를 증정한다. 또 90만원 이상 구매한 뒤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인증하면 선착순(20명)으로 신세계백화점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랩다이아몬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채굴 과정이 없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점에서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세공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어 젊은 VIP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다. 어니스트서울과 알로드 등 주요 랩다이아몬드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 40~50% 가량이 30·40대 여성 백화점 VIP고객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는 지난 2일 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알로드 매장이 들어섰다. 경기점 알로드에서는 이달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볼마커 또는 티스푼 세트 중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 · 잡화 담당은 “최근 각광받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최고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프러포즈 반지나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는 물론, 일상 속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파인 주얼리를 찾는 고객 모두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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