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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들에 대해 담당 직원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유가족 입국을 비롯한 장례 절차를 돕는 등 지원에 나섰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주한 공관장에 각각 위로 서한을 발송했으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이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