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호텔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뒤인 오전 6시 33분쯤 큰불이 잡혔다. 현재 환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기를 흡입한 투숙객과 호텔 직원 4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순 흡입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측은 “이 지역 통행자들은 우회를 권하며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