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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치킨의 조합부터 칼라만시와 결합한 초코파이 등 최근 식품업계에 등장한 이색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간식의 대표 주자이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치킨의 변신이 유독 눈에 띈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이러한 변신을 주도하는 곳은 멕시카나치킨이다. 멕시카나치킨은 지난달 29일 대상 ‘종가집’과 협업한 ‘미스터 김치킨(Mr.김치킨)’을 선보였다. 앞서 치토스 치킨과 오징어 짬뽕 치킨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는 멕시카나치킨과 종가집의 세 번째 ‘괴랄한’ 합작품이다.
Mr.김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에 볶음 김치 맛의 양념을 가미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먹밥을 기름에 튀긴 고소한 맛의 ‘한입튀김밥’도 함께 담아내 간식이 아닌 한 끼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게 했다.
김치의 향과 맛에 익숙한 성인 소비자들뿐 아니라, 김치를 대중적 선호 식품인 치킨에 접목한 메뉴인만큼 어린이와 10대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멕시카나치킨 측은 설명했다.
Mr.김치킨을 맛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나노 단위로 볶음김치 맛이 나는데 색다른 시도가 좋았다’는 후기부터 ‘짠맛이 좀 더 나는 것 말고는 여타 양념치킨과 비교해 큰 차이를 모르겠다’는 시식 평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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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제품으로 출시된 인절미·소보로 피자는 대형마트 등에 입점했을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제품들 역시 ‘특이한 메뉴, 잘 맛봤다’는 평가부터 ‘소보로는 소보로빵으로, 인절미는 인절미로 먹는 게 낫다’는 후기까지 반응이 갈렸다.
제과업계에도 이색 조합이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 여름을 맞아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에 칼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칼라만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고, 빠르게 변하는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일환”이라며 “독특한 조합의 신 메뉴가 성공하는 경우부터 브랜드 마케팅에 쓰이는 경우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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