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웹드라마 공개 50일만에 1억 뷰 돌파

김진우 기자I 2017.01.15 09:56:27

중국에서만 5000만뷰 기록
中동영상 ''사이트 2016년 웹드라마'' 선정
"자체 문화콘텐츠로 韓관광 위상 키울 것"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가 공개한 지 5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뷰(view)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어·중국어·영어·일어 네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웹드라마는 지난해 11월 25일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유쿠·웨이보(중국) 등에 공개돼 지난 13일자로 조회수 1억건을 올렸다. 특히 중국의 한류 견제령에도 중국에서만 500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2016년 유쿠 유저가 선호한 핫한 웹드라마’를 수상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소원을 들어주는 여신(최지우 분)이 나타나 25세까지 ‘모태 솔로’로 지낸 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이초희 분)에게 매력남 일곱 명을 소개해주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지우,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EXO 카이, 2PM 옥택연, 이종석, 이민호 등 한류 스타가 총출동했다. 지창욱이 부른 드라마 OST인 ‘키싱 유(Kissing you)’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 뮤직에서 신곡 랭킹 3위, 한국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스타 마케팅은 물론 웹드라마와 웹툰 제작, 자체 캐릭터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한국의 위상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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