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국민연금 사모투자(PEF)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 등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 1차 정량평가와 2차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 등을 거쳐 최종 7개 위탁운용사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기업 거래를 주로 하는 ‘Large-Cap PEF’ 부문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IMM PE를 선정했고, 중소·중견기업 등에 투자하는 ‘Mid-Cap PEF’에는 나우IB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Excelsior Capital, JKL파트너스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Large-Cap PEF 위탁운용사의 경우 2500억 원 이내의 국민연금 펀드 운용 자금을 배정받으며, Mid-Cap PEF 위탁운용사는 1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