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9일 삼성SDS(01826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SDS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123억원, 17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3분기 실적발표와 상장 이후 시장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는 정상화 과정인 점을 감안하면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물류BPO사업 고성장, 안정적 그룹내부 시장, 재무안정성 등 견조한 펀더멘탈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18% 증가하는 9조856억원, 6919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베일에 싸인 공모주 배정기준 논란..국부유출 논란까지
☞외국인에 공모주 청약수수료 수수..배정물량 갈랐나
☞삼성SDS,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내년 3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