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4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9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석사과정 정규과목으로 개설한데 이어 내년 3월 국내최초로 ‘스마트 앱 평가·컨설팅’과 ‘3D프린팅 활용’ 등을 석사과정 정규과목으로 개설한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은 매 학기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과목 신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대학원은 창조경제, 창업, 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등을 ICT 관련 유망 성장 분야로 판단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www.kcef.org)과 협력해 오픈소스플랫폼 전문가 교육을 했으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3D프린팅 활용 전문가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3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11월 10일(월)부터 20일(금)까지 모집한다(온라인 접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gss.sookmyung.ac.kr) 참조).
이 전공 문형남 교수팀은 국내최초로 2011년부터 스마트 앱을 종합평가해서 발표하고 있으며,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평가와 인증도 하고 있다. 이 전공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도 수상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숙명여대 내에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를 사업화하였으며, 웹과 앱 접근성에 대해 평가하고 컨설팅하는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터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관련 프로젝트 참여 및 웹발전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