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홈쇼핑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 2000원에서 42만 2000원으로 올렸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사 중 수익성이 가장 높고 미디어 연계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대비 7.7%가 늘어나는 등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체상표(PB·Private Brand)상품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현재 PB상품 비중은 25%로 의류 상품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CJ IMC(International Merchandising Company)를 통해 PB상품 수출을 본격화하면 해외법인 모두 성장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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