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윤창중 언급 주목

피용익 기자I 2013.05.13 08:46:35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방미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윤 전 대변인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대통령의 윤 전 대변인 관련 언급이 국민에 대한 사과 형식은 아닐 것이란 관측이 많다.

아직까지 박 대통령은 윤 전 대변인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춘추관에서 기지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허 실장은 또 윤 전 대변인의 직속상관인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길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윤창중 대변인 경질

- ‘윤창중 파문’에 朴대통령 지지율 ‘급감’ - 朴대통령 "윤창중 사태 9일 오전 9시쯤 보고받아"(종합) - 朴대통령 "윤창중, 그런 인물이었나?"(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