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돌싱 남·녀 586명(각 29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혹시 있을지 모를 이혼에 대비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취했던 조치 사항(복수 선택 가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10명 중 7명꼴인 69.6%, 여성은 4명 중 3명꼴인 74.7%가 결혼생활 중 이혼에 대비해 한 가지 이상의 사후 대비책을 강구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남성 30.4%, 여성 25.3%만이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여성은 ‘자녀 출산 억제’와 ‘혼인신고 연기’ 등으로 이혼에 대비를 했다는 비중이 각각 35.2%와 31.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또 ‘상대의 각종 불합리한 증거 확보(27.0%)’, ‘재산 분배 대비 유리한 상황 조성(24.9%)’, ‘전문가와 이혼관련 협의(22.2%)’는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 관련기사 ◀
☞돌싱女, 결혼 실패 원인 `아량부족`.. 男은?
☞돌싱女 "이혼? 더 빨리할 걸!"..男은?
☞돌싱男女 "배우자 ○○했다가는 본전 못찾아"
☞돌싱男女, 부부싸움 후 "내가졌다" 생각해..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