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과 SK텔레시스가 요르단에 와이브로 서비스와 장비를 수출한다.
15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양사는 내달 요르단 암만에서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식을 갖는다. 국내 와이브로 사업자가 해외에 와이브로를 수출하는 것은 KT에 이어 두 번째다.
SK텔레콤은 요르단 현지 제휴업체와의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위해 망 설계부터 운영까지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현재 암만지역을 대상으로 망 구축을 진행중이다.
SK텔레콤은 요르단 이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 제휴를 추진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6월 KT와 함께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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