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부산 센텀시티의 영업호조와 국내 증시 회복에 따른 삼성생명 지분 및 자회사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5만원에서 72만원으로 11%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과 업종내 최선호주(톱픽)주 추천은 유지했다.
김경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0일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신세계마트 합병 영향으로 외형 및 수익 신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 3월 한달동안 이마트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한 8005억원, 백화점부문에서 2253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1조258억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6.3% 성장한 수치다.
그는 "중국 경제 턴 어라운드시 중국 이마트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이 부각되면서 투자매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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