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5일부터 인천과 베트남 중부 최대도시 다낭(Da Nang)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에 전세편을 운항한다.
인천~다낭 노선은 에어버스 320-200기종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한다.
인천~다낭 구간 운항편은 오후 8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10시 40분(베트남 현지시각)에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다낭~인천 구간 운항편은 현지시각 오후 11시 40분 다낭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은 천연 항(港)이 있어 예로부터 동서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중요한 국제무역항으로 번영을 이루었던 도시이다.
다낭은 최근 적극적인 개발 붐으로 호치민과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제 3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앞으로 인천-다낭 노선이 인천-호치민과 인천-하노이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아시아나의 세번째 정기노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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