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근모기자] 한국인 3명을 포함한 포스코 인디아의 직원 4명이 제철소 건설을 반대하는 현지 주민 시위대에 한때 억류됐다 풀려났다.
14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자가트싱푸르 지역에서 새 제철소의 전력설비 입지를 조사하던 포스코(005490)의 최 모씨, 남 모씨, 안 모씨 및 디팍 오자씨 등 4명이 현지시각 13일 오전 수백명의 주민들에게 붙잡혀 딩키아 마을의 한 사원으로 끌려갔다.
주민들은 현지 경찰과 공무원들의 개입에 따라 약 6시간만에 직원들을 풀어줬으며,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이 지역에 1200만달러를 투자해 1200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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