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4일 다음(035720)에 대해 하반기 어닝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만59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이번 하반기 검색 트래픽 증가와 함께 단가 상승이 진행되고 동영상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UCC관련 광고 선전비 집행이 4분기로 지연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이 3분기 본사기준으로 563억원의 매출액과 131억원의 영업이익, 9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9.3%, 65.3%, 95.6% 급증한 수치다.
그는 다만 UCC 수익모델과 관련, "저작권 관련 문제와 수익모델을 접목할 양질의 UCC 부족으로 인해 내년 이후에나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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