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 CCR(www.ccr.co.kr)이 미국 컴덱스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주얼 검색엔진 "X2Search"를 선보인다.
"X2Search"는 국내용이 아닌 해외용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검색엔진으로, 야후를 비롯해 기존 검색엔진이 텍스트만을 검색결과로 보여주었던 반면 “X2Search”는 검색어를 치면 텍스트는 물론 해당 사이트의 초기화면까지 보여주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기존 검색엔진으로 CCR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인터넷회사 CCR과 록그룹 CCR을 비롯해 CCR이란 단어가 포함된 다양한 사이트가 동시에 검색결과로 나온다. 이중 인터넷회사 CCR을 찾기 위해선 검색 결과를 다 읽어봐야 하지만 ”X2search”를 이용하면 텍스트옆에 초기화면이 함께 뜨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다 읽어보지 않고도 원하는 사이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X2Search"는 2~3초에 한번씩 자동 검색로봇이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새로 등록된 사이트 화면을 미리 캡처받아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가 이용자들이 정보를 검색하면 찾아주는 방식이다.
"X2Search"는 검색된 한 사이트의 모든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트 맵 기능을 두어 서브 사이트 화면들이 트리 구조로 나타나도록 했음, 즐겨찾기 기능이 설계돼 있어 한번 북마크해 놓은 URL은 전세계 어느 PC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CCR은 "X2Search"를 현재 영문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유럽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