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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첫 슈팅 ‘원샷 원킬’ 선제골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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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2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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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 이후 매 경기 득점
정규리그 4호·시즌 공식전 6호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34·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LAFC 손흥민. 사진=AFPBBNews
LAFC 손흥민. 사진=AFPBBNews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 MLS 원정 경기에서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를 등진 채 시도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MLS 정규리그 4호골이자 4경기 연속 득점이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2골을 포함하면 시즌 공식전 득점은 6골로 늘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MLS 개막 이후 한동안 정규리그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핮만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소소팀에 복귀한 뒤 득점포가 폭발했다.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에서 리그 첫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26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 밴쿠버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전반 초반 밴쿠버의 강한 압박과 두꺼운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36분까지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LAFC는 전반 37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섰다.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고, 손흥민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몸을 돌리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이날 LAFC가 기록한 첫 번째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은 LAFC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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