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차,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 첫 타이틀 후원…‘아세안 현대컵’ 개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배운 기자I 2026.07.26 09:30:1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 대표 메가스포츠 이벤트 타이틀 스폰서 참여
다양한 국가, 문화 아우르는 브랜드 메시지 전파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처음 참여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막을 올렸다.

아세안 현대컵™ 로고 (사진=현대차)
아세안 현대컵™ 로고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아세안 현대컵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96년 창설된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표 축구대회로 격년마다 열린다. 2024년 대회는 TV와 디지털 스트리밍을 합쳐 5억4000만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올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대회 명칭도 기존 아세안컵에서 아세안 현대컵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1개국 대표팀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나 되는 아세안’을 뜻하는 ‘Hyundai, Driving ASEAN as On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전이 열리는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 설치된 아세안 현대컵™ 휘장 (사진=현대차)
개막전이 열리는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 설치된 아세안 현대컵™ 휘장 (사진=현대차)
디지털 채널에서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레이얀 아르칸 디카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르칸 디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통 보트 경주에서 선보인 응원 퍼포먼스로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현대차는 지난 7일 아르칸 디카가 출연한 대회 메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대회 기간에도 별도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축구 팬들이 차량을 스티커로 꾸미는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역별 문화와 응원 문화를 반영한 스티커를 현지 딜러망과 경기장 팬 부스에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대회 개막 전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우승 트로피를 공개하는 트로피 투어를 진행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브랜딩과 키즈 에스코트 프로그램, 중계방송 그래픽 노출 등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이어간다.

개막전 경기 중인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선수들 (사진=현대차)
개막전 경기 중인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선수들 (사진=현대차)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금 지원과 특별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현지 딜러 전시장에서는 단체 경기 관람 행사와 공식 상품 증정, 결승전 관람권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세안 현대컵은 아세안 전역의 축구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열정과 화합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Driving ASEAN as One’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세안 공동체 정신을 함께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아세안 유나이티드 FC(ASEAN UNITED FC)’가 주관하는 클럽과 23세 이하(U-23), 여자부 대회 등 총 10개 대회를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