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디램(DRAM)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내년 중반 조기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월가의 경고에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12시1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6.57% 급락한 1008.67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급락세에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의 정점 신호가 빠르게 나타나 업황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칼 애커먼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에서 중국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증산 압박과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로 인해 내년 중반 메모리 가격이 정점에 도달한 뒤 연속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AI발 단기 실적 기대감보다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정점 우려가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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