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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2일 밤 서울 송파구 복정역 환승센터에서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거운동 종료를 불과 20여 분 앞둔 오후 11시40분께 마지막 일정에 나선 정 후보는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서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정 후보는 “취업과 창업의 희망을 이야기했던 청년들, 출산과 보육의 꿈을 이야기했던 신혼부부, 새집 마련을 꿈꾸는 중년부부, 돌봄 걱정 없는 노후를 바라는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시민을 만났다”며 “그분들의 꿈이 하나씩 이뤄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첫차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부터 막차를 타고 퇴근하는 시민까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서울,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서울이 돼야 한다”며 “이 모든 희망이 모여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투표 참여도 재차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 모든 희망의 실현은 결국 투표로 결정된다”며 “서울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고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새로운 서울을 투표로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을 마치며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도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모든 후보들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십 명의 지지자들이 자리해 정 후보의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을 함께했다. 이들은 ‘정원오 후보님 꼭 당선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수기 플래카드를 들고 ‘당선’, ‘파이팅’을 연호했다. 정 후보는 이들과 눈을 맞추고 악수하며 감사를 전했다.
정 후보는 막판 판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부터 박빙 승부를 예상했고 지금도 그렇게 보고 있다”면서도 “일 잘하는 새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모여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서울을 시민들이 투표로 만들어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짧은 소회를 마친 정 후보는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11시48분께 심야버스가 도착하자 정 후보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버스에 올라탔다. 일부 지지자들은 버스 안 정 후보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응원을 보냈다.
정 후보는 본투표일인 3일 투표 독려 활동을 이어가며 차분히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