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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은 전 차종이 전기로 작동하는 차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차문 고장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은 140건 이상 접수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전원 차단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차량에 갇힌 승객이 부상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가 아이를 차량 뒷좌석에서 꺼내지 못한 사례도 보고됐으며, 일부 소유자는 아이나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깨야 했다고 진술했다. NHTSA는 “어린이가 차량에 갇히는 상황은 긴급 상황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빈 덴홀름 이사회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만 언급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동식 차문과 숨겨진 손잡이에 대한 규제 검토가 진행 중이며, 유럽도 사고 후 구조 작업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충돌 시험이 차량 탑승자의 탈출 용이성을 평가하지 않아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이 특히 위험에 노출된다고 지적한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를 상대로 진행 중인 여러 규제 조사 가운데 하나다. 현재 NHTSA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결함 여부와 ‘오토파일럿’ 안전성 개선 소프트웨어의 효과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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