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현장 찾는 여야, TF 꾸려 수습에 ‘만전’

김유성 기자I 2024.12.30 07:39:22

국민의힘 `항공기사고 TF` 구성, 현장 방문
민주당·혁신당, 전남도당에서 사고대책 모색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야는 30일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을 찾고 현장최고위원회의 등을 개최한다. 정당별로 사고대책 TF 등을 만들어 수습 방안도 모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장 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책 마련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사고 수습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민주당은 ‘항공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는 사고 당일 직접 전남도당 상황본부를 찾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지도부도 전남 무안을 방문한다. 혁신당은 이날 전남도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와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항공기 사고 TF’를 구성했다. 권영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무안에 급파했다. 권성동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 등을 격려하고 유족들을 위로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소속 행안위, 국토위원 긴급 현안회의 후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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