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고, 미국과 세계를 다시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출신의 퇴역 육군 중장인 켈로그 지명자는 트럼프 집권 1기때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을 맡은 인물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1기 종료 후에는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미국안보센터장을 맡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외국 당국자들에게 트럼프의 안보 정책을 설명하는 역할을 했다.
그는 작년에 AFPI 기고에서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 지대를 만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를 장기간 연기하는 잠재적 협상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면서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에 나서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니아나 강자의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외교를 추구한다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