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연구원은 “북미 인프라, 원유, 방산 등 주요 전방산업 내 견조한 실적이 확인됐다”며 “방산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4분기 성수기 효과가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제품별 4분기 매출은 보빈(Bobbin) 3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고온전지 98억원(+42.4%)으로 예상된다”며 “앰플·열전지 167억원(+149.2%), 무전기용 리튬일차전지(Wound) 73억원(+150.0%)으로 추정, 방산부문의 Wound는 국방부 무전기 교체 사업의 수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의 투자 매력이 돋보이기 시작했다”며 “4분기 방산부문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가 맞물리는 시기이므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