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8일(현지시간)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후, 로빈후드 마켓츠(HOOD)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로빈후드 마켓츠의 주가는 5% 급등해 2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3분기부터 2~3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초 로빈후드는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경쟁사로부터 사업을 인수하고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약 60% 크게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 SPX는 약 11%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