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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역내를 감시하다 이를 발견한 관제원은 즉시 관제센터에 보고한 뒤 다른 직원들과 함께 선로로 진입해 돌덩이를 제거했다.
이 구간은 무정차 고속열차의 경우 최대 시속 300km로 운행하는 곳으로, 실제로 돌덩이를 제거한 직후 승객 116명을 태운 SRT가 지나갔다.
이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출동해 A군을 찾아냈고 선로 위에 돌덩이를 놓은 이유를 추궁하자 A군은 ‘열차를 탈선시키고 소년원에 가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