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건축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로서 지닌 한옥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총 1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60명의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는 명지대와 전남대, 전북대가 선정됐으며 전북대는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각 기관은 이달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옥에 관심 있는 건축사와 건축분야 기술자 등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교육생 선발 절차 및 일정 등의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전통적인 멋과 편리함을 겸비한 우수한 한옥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한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