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는 일본 호시노 리조트와 가장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 사업부문, 리조트 운영부문으로 나눠져 있어, 차별화된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구조상 리조트 운영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오며, 이를 통해 신규 사이트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난티의 주요 성장은 크게 운영과 개발, 소유의 세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며, 추가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의 런칭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난티는 2004년 1월 최대주주 변경 후 2006년 아난티 남해, 2016년 아난티 코드 PH(가평), 2017년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 2022년 아난티 강남을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빌라쥬 드 아난티가 완공, 아난티 클럽 제주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2024년 레이크 드 아난티 코드를 청평에 오픈하고, 2025년에는 빌라쥬 드 아난티 제주가 오픈 예정이다.
그는 “지속적인 신규 플랫폼 확대가 기대되면서 아난티의 운영 매출 또한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2022년 누적 회원수는 약 4만6800명으로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는 데다가 브랜드가치 강화를 통한 추가적인 회원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면서 “2025년에는 블라쥬드 아난티와 레이크드 아난티코드 론칭을 통해 누적 회원수 5만4000명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실적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액 1조86억원, 영업이익 3473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93.4%, 3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