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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 시스템 전반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1시31분경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 일부를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100% 복구는 아니다. 카카오톡 로그인 등 여러 오류들은 오전 9시30분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다.
16일 경기도 성남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경찰들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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