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오전 9시10분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만2138만달러로 전일 대비 0.49% 내린 수치를 보였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2908달러로 전일 대비 0.38% 내림세다.
국외에선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 가격은 혼조세다. 카다노, 솔라나는 전일 대비 각각 1.29%, 0.33% 내렸고 BNB, USD코인은 각각 1.09%, 0.07% 올랐다.
국내 업비트에선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 암호화폐가 전일 대비 내림세를 보이다 오전 9시10분께를 넘기면서 시가총액이 적은 알트코인 종목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5152만원선으로 전일 대비 0.07~0.14% 내린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도 356만원선에서 전일 대비 0.14% 내렸다. 카카오와 연계된 보라가 1200원대로 전일 대비 1% 이상, 위메이드와 연계된 위믹스가 3% 이상 오른 수치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관련한 긴급회의 소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두 악재가 겹칠 경우 지난 1월 말처럼 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도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