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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금태섭, 오늘 단일화 발표…국민의힘 마지막 토론

권오석 기자I 2021.03.01 09:09:2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오늘(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오른쪽)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각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여론조사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실시됐다.

이날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다시 단일화 경선을 치르며,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야권의 최종 단일 후보가 결정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오세훈 예비후보, 김 비대위원장, 나경원, 조은희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한편 국민의힘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 후보(기호 순)은 같은 날 오후 5시 20분부터 합동 토론회를 한다. 경선 마지막 토론이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들은 2~3일 실시되는 100% 시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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