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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마그레브 3개국 순방.. 공군 1호기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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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12.16 10:16:41

아프리카 북서부 '알제리·튀니지·모로코' 공식 방문
국무총리 최초의 마그레브 지역 순방, 비즈니스 외교
우리기업 진출 지원,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 모색

이낙연 국무총리가 16∼22일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부터 22일까지 마그레브 지역 순방길에 올랐다. 마그레브는 아랍어로 해가 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리비아, 알제리, 모로코 등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을 말한다.

16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마그레브 3개국인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공식 방문을 위해 이날 오전 대통령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이 총리는 첫 방문국인 알제리를 16~18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알제리 방문은 1990년 양국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이다. 이 총리는 한-알제리 총리회담에서 지난 2006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국빈방문을 계기로 수립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18~20일 튀니지를 공식 방문한다. 튀니지 방문도 1969년 양국수교 이래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이다. 한-튀니지 총리회담에서 토지정보화시스템 및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등 튀니지와의 개발협력 사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20~22일 모로코를 한국 국무총리로서는 4년 만에 방문한다. 이 총리는 우리 기업의 모로코 투자진출을 지원하고 모로코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로코 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서 정운현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김성재 공보실장, 정영주 의전비서관, 김준구 외교안보정책관 등 6명이 수행한다.

외교부에서 조현 제1차관, 구홍석 의전기획관 및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심의관, 환경부 박천규 차관, 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토교통부 정경훈 건설정책국장, 이미경 코이카(KOICA) 이사장이 공식 수행원단에 참여한다.

이번 마그레브 3개국 공식방문에는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동행한다.

이번 순방에는 마그레브 3개국과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 공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도 동행한다. 대우건설, 롯데제과,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보건·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가하며, 3개국에서 모두 비즈니스 포럼과 1대 1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단체 및 공기업으로는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해외건설협회, 전국은행연합회, 플랜트산업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 총리는 마그레브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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