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4% 상승했다. 미국 발 훈풍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대형주 약세로 0.11% 하락했고, 코스닥지수가 2.71 올랐음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낮았다.
중소형주식펀드가 1.31% 상승해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중소형주에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중소형주식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차익실현 매물로 각각 0.49%, 0.34% 상승에 그쳤다. K200인덱스 펀드는 -0.40%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주식 편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08%, 0.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에서는 시장중립펀드가 0.14% 수익률로 가장 높았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0.03% 하락하며 부진했다.
개별주식펀드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1’ 펀드가 4.06%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에 올랐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1’ 펀드, ’한국투자국민의힘1’,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1’ 펀드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와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 펀드는 각각 1.42%, 1.10% 하락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채권펀드는 채권시장 약세로 0.02% 상승에 그쳤다. 버냉키 효과와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는 호재였지만 외국인의 반발 매도세가 국내채권펀드 성과를 제한했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가장 짧은 초단기채권펀드가 0.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가 0.02%로 그 뒤를 이었고, 우량채권펀드는 0.01%를 기록했다.
중기채권인 ‘동양매직국공채1’ 펀드가 0.07%로 주간성과 상위에 올랐고, ‘동양High Plus자1’ 펀드도 0.0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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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효과’로 해외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1.08% 상승했다. 양적완화 지속에 대한 발언이 글로벌 증시와 이머징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브라질증시 강세에 힘입어 브라질주식펀드가 6.08% 상승해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라질 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주식펀드와 인도주식펀드도 각각 5.11%, 1.78% 성과를 기록했다.
신흥국주식펀드의 성과도 높았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가 각각 5.51%, 5.24%로 강세를 보였고,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도 3.61% 올랐다.
일본 증시가 미국 증시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주식펀드도 1.86% 올랐다. 중국주식펀드는 0.49% 하락하면서 한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해 2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중국 경기 비관론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섹터별로는 천연자원 관련펀드인 기초소재펀드가 4.54%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에너지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1.66%, 1.29% 상승했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1’ 펀드가 8.73%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자1’와 ‘미래에셋MSCI이머징유럽인덱스1’ 펀드도 각각 7.81%, 7.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증시의 약세로 중국펀드가 주간 성과 하위에 자리했다.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1’가 -6.1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삼성KODEX FTSE ChinaA50상장지수자’ 역시 4.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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