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SK증권은 18일 백산(035150)에 대해 휴대폰 케이스 사업 본격화로 이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차량용 내장재 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고가 전자기기의 수요 증가로 전자제품 케이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주요 휴대폰 업체의 정품케이스용 인조피혁을 납품하는 백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전자제품 케이스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53.8% 증가한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백산은 지난 2011년부터 차량용 내장재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 사업은 아직 매출비중은 크지 않지만 차량 내 적용부위가 확대되고 적용 차종도 늘어나면서 장기적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차량용 내장재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20억원으로 예상했다.
백산은 스포츠용 합성피혁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 업체를 달리고 있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 1800억원 중 71%에 달하는 1280억원의 매출을 스포츠용 합성피혁에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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