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동양증권은 "코스피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인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다소 불규칙하게 횡보하겠지만 조금씩 위쪽으로 방향성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 저점이 높아지고 있어 상승 추이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966~2015선이 중요한 저항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상승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단기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 오리온(001800) 등에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위험관리가 필요하고, LG전자(066570) 하이닉스(000660) 등은 위쪽의 저항선 돌파를 확인하고 매수하거나 조정시 박스권 하단에서 재매수하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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