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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인기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판매

최승진 기자I 2011.12.13 08:35:20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슈퍼는 인기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연말할인대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판계란·과일·라면·세탁세제·커피 등을 판매한다.

우선 제주감귤은 프리미엄급상품으로 선을 보인다.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 적 없는 `귤돌이` 밀감 4kg을 정상가 1만2900원에서 2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귤돌이 밀감은 당도 10브릭스(brix) 이상, 산도 1% 이하의 조건을 갖춘 제품만 선별했다.

시세가 부쩍 오른 생굴은 절반가에 선보인다. 통영산 생굴 150g 2봉 제품을 시세인 7000원보다 57% 할인된 2980원에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판매하고 비회원에게도 50% 할인된 3500원에 판다.

판계란은 30입 1판을 시세인 5980원 보다 2000원 할인된 3980원에 10만판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해썹(HACCP)을 인증 받은 농가에서 위생적으로 세척, 살균됐다.

딸기도 산지 직송을 통해 판매가격을 낮췄다. 딸기 유명 산지인 밀양·논산에서 직송한 상품으로 750g 팩 제품을 시세보다 20% 할인된 9900원에 판다.

이밖에도 삼양라면 20입은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1만1540원 보다 2640원 할인된 8900원에, 스파크 6kg은 48% 할인된 1만900원에, 삿뽀로 캔맥주 500ml와 하이네캔 캔맥주 500ml는 각각 4캔 구매 시 삿뽀로 기준 36% 할인된 만원에, 동서 맥심 모카 믹스 200T는 1840원 할인된 2만356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충청권 160개 점포에서 시행된다. 영호남 지역은 행사상품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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