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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매력이 돋보이는 은행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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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1.11.25 08:27:02

교보證 "주가 급락으로 3~4%대 배당수익률 기대"
우리금융·기업銀·BS금융·DGB금융 추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유럽 재정위기를 둘러싼 상황이 좀처럼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은행주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탓도 있지만 국내 은행주의 경우 글로벌 은행주들의 주가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대적으로 더욱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악재들로 주가가 급락한 지금이 오히려 단기적으로는 은행주를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황석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은행주의 주가 동인은 절대적으로 유럽 상황의 회복 여부"라면서도 "그 전까지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 위주로 박스권 트레딩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은행들의 배당 성향이 이전보다 감소하더라도 여전히 연말 배당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은행의 높은 배당 성향을 지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전에 비해 5~10% 낮아지겠지만, 최근 주가 급락 덕분에 3~4%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애널리스트는"우리금융(053000)의 경우 배당성향은 15% 수준이지만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배당수익률이 4.4%로 예상된다"면서 "기업은행(024110)은 과거 3년 평균(2008년 금융위기 제외) 수준인 20% 수준의 배당성향이 예상돼 배당수익률이 4.1%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금융과기업은행을 비롯해 BS금융, DGB금융 등을 매력적인 배당종목으로 추천했다.

한편 황 애널리스트는 "유럽 재정위기 상황이 빠른 시일내에 호전되기는 힘들겠지만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국제적 공조가 확인될 경우 단기적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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