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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가…목표가 상향-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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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9.16 0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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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UBS가 팔란티어(PLTR)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팔란티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인공지능(AI) 연계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더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반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5일(현지시간) UBS는 팔란티어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20달러에서 250달러로 14%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칼 키스테드 UBS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팔란티어의 고객·리더십 행사인 ‘AIPCon’에 참석해 임원과 고객들을 만났다”면서 “대기업들이 최첨단 AI 모델을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팔란티어의 독보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수요 흐름도 매우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는 국방부 등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AI가 통합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란티어 주가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와 최근 몇 달간 기술주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광범위한 순환매 장세 속에서 연초 대비 약 3% 하락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2023년 167%, 2024년 340%, 작년 135% 폭등한 바 있다.

UBS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현재 주가는 팔란티어가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에서 가장 높은 성장성과 마진 프로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내년 예상 잉여현금흐름의 51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스노우플레이크(SNOW))나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등과 비교할 때 특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키어스테드는 “현재 주가는 ‘성장이 곧 꺾이지 않을까’ 하는 투자자들의 걱정과 거대 AI 모델 업체들이 데이터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넘볼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라면서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첨단 국방이라는 핵심 성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1등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를 고려하면 훨씬 더 높은 평가(프리미엄)를 받는 것이 마땅하며 지금 주가는 오히려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21분 현재 팔란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0.10%(0.16달러) 오른 17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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