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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브로드컴 실적 충격 여파…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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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6.05 01:12:3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브로드컴(AVGO)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 12시4분 현재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6.69%(72.17달러) 하락한 1007.40달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0.92%(0.44달러) 내린 46.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인텔(INTC)은 1.90%(2.14달러) 빠진 110.58달러,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는 4.04%(21.72달러) 밀린 52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ARM(암)홀딩스(ARM)와 퀄컴(QCOM) 역시 각각 5%와 3%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이날 회계연도 2분기 매출로 22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2억7000만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지난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매출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특히 인프라 매출은 71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역시 시장 예상치인 73억2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특히 반도체 관련주 전반에서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동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존 빈 키뱅크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과 다른 반도체 주식이 하락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브로드컴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인 조정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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